창원시 '누비전' 지류상품권 가맹점 2만개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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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전' 지류상품권 가맹점 2만개소 돌파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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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SNS 등 온라인 홍보 강화
市, 판매촉진·가맹점 확보 총력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지류 가맹점이 2만 개소를 돌파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발행 5개월 만에 지류 가맹점이 2만 개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직원들이 직접 가맹점을 찾아가 접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누비전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각종 행사비, 시상금을 누비전으로 대체 지급하고, 각종 경품상품도 현금대신 누비전으로 대체하고 있다.

누비전은 종이론 된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에서 결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 등 두 종류로 현재 모바일은 1만 9000여 곳이 가맹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시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의 대책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사업비 등 정책자금 상품권 발행수요로 인한 누비전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지역 상인 활력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하고 판매액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누비전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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