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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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 재개관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5.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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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프로그램·단체 관람은 제한 유지
람사르문화관 앞 가월마을 풍경 사진=창원시 홈페이지 캡쳐

경남 창원시는 9일부터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람사르문화관을 비롯한 생태학습관, 철새탐조대를 개관하고 현재 시설물 보강 등 공사 중인 주남환경스쿨은 휴관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안심 단계가 아닌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실내 프로그램과 단체 관람은 제한하기로 했다. 이용자 간 간격 유지를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을 20명 이내로 유지할 예정이다. 생태학습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이번 재개관을 위해 모든 생태학습시설 및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체 방역소독과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안정화 추세를 지켜보며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익태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탐방객의 높은 시민의식과 배려를 통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라며, 안전한 주남저수지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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