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5세 이상 노인에 마스크 71만개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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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5세 이상 노인에 마스크 71만개 긴급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4.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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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5세 이상 어르신 15만 3867명 대상
3일부터 75세 이상 , 7일 65~74세 순차 지급
창원시는 3일부터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65세 이상 어르신(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마스크 71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 사진은 PM0.4 마스크=창원시

창원시가 약국 줄 서기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71만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3일부터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65세 이상 어르신(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5만 3867명이다. 공무원과 이‧통장, 자원봉사자가 각 세대에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1차로 3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5만 7928명에게 KF94 마스크 1매와 덴탈 마스크 3매를 전달한다. 2차로 7일부터 65세~74에 어르신에게는 덴탈 마스크 5매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달 임신부(2만 1000매), 대중교통 운수종사자(1만 1000매), 아이 돌봄과 노인요양시설 시설 종사자(1만 2000매)등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코로나 19 사각지대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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