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 이어 부산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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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 이어 부산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5.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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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16개 자치구 18세 미만 아동 대상
신한카드 을지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을지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부산광역시와 16개 자치구의 만 18세 미만 아동 대상으로 하는 '아동급식카드 전담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부산시·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아동급식카드 대상 아동에게 충전형 기프트 카드를 제공해 오는 7월 1일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IC칩을 기반으로 제작돼 결제 오류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용 가맹점 역시 기존 3600여 가맹점에서 4만9000여 개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지역별·상세 업종을 분석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등 이상 사용 패턴을 발굴하고 관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와 25개 자치구 만 18세 미만 아동 약 2만명에게 아동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서울특별시 아동급식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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