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주만에 매진
이율 최대 年 2.3% 적용
이율 최대 年 2.3% 적용
우리은행은 지난 9월 10만 계좌 한도로 출시한 '우리 200일 적금'이 출시 6주 만에 완판(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우리은행은 10만계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상품 가입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가능하다. 하루 3만원 이내 금액을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입금할 수 있다.
입금 플랜은 ▲ 내가 정한 특정금액을 매일 자동이체 하는 자동이체 플랜 ▲ 매일 푸시를 받아 누르면 한 번에 입금되는 꾹 입금 플랜 ▲ 내가 지정한 계좌의 일정 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이 있다.
적금 이율은 최대 연 2.3%다. 기본금리 1.0%와 우대금리 1.3%포인트(p)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p, 200일까지 유지하면 0.4%p,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p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덕분에 '우리 200일 적금' 추가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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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