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로나·태풍 피해기업 돕기 3차 바자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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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코로나·태풍 피해기업 돕기 3차 바자회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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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협의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
농가·영세소상공인 지원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노사가 합의한 3차 바자회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지난 1·2차 바자회는 총 15억 규모로 진행됐다. 30여개 피해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다.

이번 3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노사가 협의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과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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