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자금운용 지원 전담
우리은행이 한국전력거래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우리은행은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3년간 한국전력거래소의 자금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임직원 급여개설,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내 전력공급 시장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국전력거래소를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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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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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