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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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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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 극대화
국내·외 영업 채널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개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약 4000만명에 달하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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