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앞장... 7월부터 교육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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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앞장... 7월부터 교육비 등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6.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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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처우 개선은 미흡해"
고성군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가 시행된 이래 해당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처우 개선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요양보호사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처우 개선에 앞장서 어르신에게 보다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관내 요양보호사 및 고성군재가복지협의회 임원 등과 장기요양요원의 당면 현실을 파악하고 처우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치매전문 장기요양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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