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 "'청년정책' 청년이 의논하고 결정해달라"...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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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청년정책' 청년이 의논하고 결정해달라"... 협의체 구성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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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7일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개최
7일 백두현 고성군수가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청년정책에 청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은 7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년들에게 “올해 충남 당진시는 청년들을 위해 20억 예산을 편성했다” 며 “우리 군도 청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청년들이 의논하고 결정해 진정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이 날 행사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김향숙 기획행정 위원회 위원장, 이쌍자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하창현 군의원, 한태웅 고성군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백두현 군수의 미니토크 콘서트, 오리엔테이션, 분과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으며, 제1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동해면에 거주하는 오재환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용삼 의장은 “고성의 청년이 주축 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태웅 청년정책 위원장은 “이전 행정은 청년과 관련 사업이 없었고 무관심했다” 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목소리를 많이 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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