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란도,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공모' 최종 선정
상태바
고성군 자란도,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공모' 최종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6.03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건립·관광지 지정 사업 추진
하늘에서 촬영한 경남 고성군 지란도 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관광지 지정 사업’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 공모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가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 2차 PT설명 심사를 거쳐 잠재 투자 가치가 우수한 지자체를 최종 3개 사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관광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해양수산부에서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지닌 경남(고성), 전남(완도), 충남(태안), 경북(울진) 4곳이 협력 지자체로 선정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산업 침체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투자 기회 제공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가능하다”며 “한국관광공사와 전문 컨설팅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란도 해양치유 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