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올 겨울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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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올 겨울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강화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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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 발대식
부산시 20명, 경남 26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

낙동강유역환경청(낙유청)은 2일 경상남도와 함께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유청은 지역별로 채용된 감시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발대식에는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에서 30여 명의 감시원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단‘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불법소각 행위 감시, 악취배출 업소 순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감시원은 부산광역시 20명, 경상남도 26명 등 총 46명이다.

이들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관한 홍보, 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정책 알림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낙유청은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등을 위해 820억 원 규모로 12개 국고보조 예산을 시·군에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유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단을 운영을 통해 감시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맑은 하늘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낙동강환경유역청
낙동강환경유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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