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울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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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울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세일즈'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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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서 투자유치설명회
허성무, 투자 인프라와 기업 지원사업 등 직접 소개
허성무 창원시장이11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세미나에서 수도권 기업CEO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투자 인센티브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세미나에서 수도권 기업 CEO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투자 인센티브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11일 오전 서울 드래건 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세미나에서 '2019 창원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 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참가한 500여 명의 서울·경기권 기업 CEO들에게 창원시의 우수 투자 인프라와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수소·방위·항공산업에 대한 특별지원과 해외 합작투자 컨설팅 비용 지원제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시해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이날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메인비즈협회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한 기업 관계자는 "창원시를 떠올리면 기계 제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R&D 지원사업과 신산업 기업 육성정책이 잘 갖춰진 첨단 스마트 도시로 인식이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닝 CEO 학습의 주제가 ‘초격차’이다. 창원시는 이제껏 대한민국 제조업 대표도시로서 쌓아온 기반을 디딤돌 삼아 대한민국 그 어느 도시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벌인 개방적 혁신성장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인프라, 혁신선도사업, 물류항만, 지원정책 등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된 창원에 많은 수도권 기업이 투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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