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계에서 최고 권위있는 상인 창원상공대상 경영분야에 송대현 LG전자(주) 대표이사와 정봉채 티아이씨(주)대표이사가 중견·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후 6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19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한 수상자와 기업 CEO를 격려했다.

창원상공대상 중견·대기업 부문은 ▲경영분야 송대현 엘지전자㈜ 대표이사 ▲기술분야 성재기 한화디펜스㈜ 상무 ▲근로분야 김기현 피케이밸브㈜ 부장 ▲지역공헌분야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에는 ▲경영분야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이사 ▲기술분야 김규대 삼천산업㈜ 이사 ▲근로분야 최은영 ㈜성우 부장 ▲지역공헌분야 ㈜두산중장비센터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유공자 시상, 축사, 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상식에서 “창원상공대상 수상자와 평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대표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토대로 2020년은 창원경제 대혁신과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