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까지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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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까지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 성장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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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허성곤 시장, 텍웰니스 등 현판 전달
대출금리 우대, 수출상담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
허성곤 시장이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텍웰니스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20개사에 현판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육성사업에 돌입한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김해시가 2023년까지 기술 경쟁력이 높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도 20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14일 뉴텍웰니스(대표 변현정), 하이밸(대표 이점수)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2020년 김해형 강소기업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곤 시장은 헬스기기 제작사인 뉴텍웰니스와 조선기자재부품 제조사 하이밸을 방문해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기업 고충사항을 들었다.

허 시장은 현판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속에서 끊임없는 기술력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김해형 강소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시와 도내 6개 금융·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5,000만 원 전용자금 지원(김해시)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 ▲경남중기청 기업지원 컨설팅 ▲중소기업 진흥공단 전문가 사후 기업관리 ▲경남 코트라 지원단 수출상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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