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서 경연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일부터 8월 14일
작곡 부문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일부터 8월 14일
작곡 부문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8월 28일~29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가야금 기악, 병창, 작곡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참가자는 한 부문만 지원할 수 있다.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작곡 부문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기악·병창 부문의 경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다섯 개 부로 나뉜다. 작곡의 경우만 20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로 연령만 참가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도 응시 가능하다.
본선과 시상식은 29일 마루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중등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진행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회피제도도 실시한다. 대회 참가자의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시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 회피를 신청할 수 있다. 만일 심사 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하게 되면 추후 주최 측에서 수상을 취소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수상자 47명에 상금 4000만 원이며, 특히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일반부)에게는 상금 1,000만 원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작곡 부문의 당선작은 다음 해에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안전하고 공정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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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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