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서 구매한 생필품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창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이상창 신임 청장은 취임 후 첫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사태와 수해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창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쌀, 과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인애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이상창 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청장은 오는 22일 산청과 함양, 23일 합천, 24일에는 하동지역 소재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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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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