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성장 지원
2년간 해외마케팅지원, 금리 우대 등 혜택
2년간 해외마케팅지원, 금리 우대 등 혜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이 오는 11월 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년도 및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500만 불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다. 내수기업 및 주점업, 무도장운영업, 사행시설 관리 운영업종은 제외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기관은 중기부, 중진공, 무역협회, KOTRA, 산업기술진흥원, 기술혁신협회, 무역보험공사, 신보, 기보, 수출입은행 및 기업은행 등 10개 시중은행이다.
또한 3개 분야(해외마케팅지원,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우대, 금융기관 금리 및 환거래 조건 우대)에서 2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재무제표, 수출실적증명원,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 필요하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무역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수출기업은 해외 판로가 막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apnews5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