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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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6.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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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사서 '지정서·현판 수여식' 개최
향후 4년간 금융기관 맞춤형 패키지 등 지원
경남중기청이 19일 오후 2시 경남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15개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이하 경남중기청)은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15개사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지난 2017년 8개에서 올해 15개으로 4년만에 7개 기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사천시 3개, 양산시 3개, 창원시, 김해시, 함안시 각 2개, 밀양시, 진주시, 의령군 각 1개 등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4개사로 가장 많고 그 외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의료·정밀광학기기, 운송장비 제조업 등으로 다양하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지방-민간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D 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혜택과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지원, 경상남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혜택도 주어진다.

이영석 청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원기관은 협업하여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은 글로벌화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선정된 경남기업은 (주)디엠테크놀러지, (주)대호아이앤티, (주)화인테크놀리지, (주)엔티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동이공업(주), (주)신신사, (주)에스피시스템스, (주)수옵틱스, 태영산업(주), (주)거양금속, (주)세우항공, (주)삼광모터스, (주)동아특수금속, (주)파워엠엔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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