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 극복 일자리 참여자 180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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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 극복 일자리 참여자 1804명 모집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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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65세 미만 김해시민 대상... 23일까지 접수
김해시청 전경=시장경제DB

경남 김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김해형 희망일자리' 참여자 1804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모집규모는 생활방역지원, 환경정비지원, 농촌경제활동지원 등 8개 분야 1804명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김해시민으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자가 우선 선발대상이다. 사업개시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건강 등의 사유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이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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