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문판매업소 특별방역 실시... "밀폐된 시설 방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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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방문판매업소 특별방역 실시... "밀폐된 시설 방문 자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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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역기동반, 17일 방문판매 업체 14곳 방역소독
김해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이 17일 한 방문판매업소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최근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자가 잇따라 나오자 김해시가 특별방역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관내 방문판매 업체 14곳에 대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관내 방문판매 등록업체 중 홍보관 또는 교육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14개소를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6곳에 대해서도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 불편 신고지역과 방역취약지 등에 방역반을 편성해 방역소독도 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최근 방문판매 행사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자 등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밀폐된 시설 방문 자제와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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