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수수료 면제 등 생활금융 혜택
적금·각종 결제 미납 방지 서비스 제공
적금·각종 결제 미납 방지 서비스 제공
IBK기업은행은 입출금식 통장과 적금, 대출 등을 연계한 'IBK생활금융'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상품들은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 'IBK생활금융적금', 'IBK생활금융소액대출'이다.
무엇보다 결합 상품 가입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은 급여(월 50만원 이상) 또는 연금(4대 연금)을 받거나 생활비(아파트관리비, 지로, 등) 자동이체(2건) 거래만 있으면 금융 수수료 면제와 환율 80%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면제 수수료는 전자금융 타행 이체수수료(월 50회), 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수수료(월 10회),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월10회) 등이다.
IBK생활금융적금은 매월 고객이 지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 최종 잔액의 1%를 매월 자동으로 적립하는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2.5%다.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IBK생활금융소액대출은 입출금식 통장에 잔액이 부족해도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간편(PAy)결제 등 자동이체에 한해 출금될 수 있도록 한 대출 상품이다.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최대 대출한도는 50만원이다. 현금 출금 또는 일반 계좌이체는 할 수 없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장잔액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액 단기연체를 방지해 신용등급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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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