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박스로 비대면 투자유치까지"... 기업은행, '혁신기업투자BO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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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박스로 비대면 투자유치까지"... 기업은행, '혁신기업투자BOX'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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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심사 결과까지 확인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사진=시장경제신문 DB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사진=시장경제신문 DB

IBK기업은행이 경영지원 플랫폼 'IBK박스(BOX)' 통해 비대면으로 투자유치를 신청할 수 있는 '혁신기업투자BOX'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유치를 원하는 법인 기업은 혁신기업투자BOX에 기본적인 기업정보를 입력하고 온라인을 통해 투자유치(IR) 자료와 서류를 제출한다.

기업은 비대면으로 투자 신청부터 접수·심사 결과까지 단계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BK박스의 정책자금추천, 전자어음할인, 직원 출퇴근 체크 등 다른 서비스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다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받을 수 있도록 창업투자사 등 외부 투자기관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투자BOX는 혁신경영과 모험자본 키플레이어 역할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신기술개발·신시장 창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투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기업투자BOX가 혁신기업들이 K-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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