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육성기업 중 14곳 참가
"운영 모델 다양화해 스타트업 지원 강화"
"운영 모델 다양화해 스타트업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이다.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부산'의 2020년 상·하반기 육성기업 중 14곳이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했다.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참여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가했다.
IBK기업은행의 관계자는 "창공 졸업 기업에게도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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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