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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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모집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0.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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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7년 미만 60개 기업 선발
공유오피스‧멘토링‧금융지원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2021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 기업,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 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IBK금융그룹의 초기투자 펀드를 활용한 투자 등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금융을 통해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 은행 경쟁력을 강화해 은행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2월 문을 연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3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571억원의 투‧융자, 2877여건의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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