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7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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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7억원 전달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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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우선 선발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사진=시장경제신문 DB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학습지도를 비롯한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 IBK멘토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과 계속되는 호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중기 근로자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뤄졌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두거나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녀를 선발해 지금까지 8800여명에게 총 15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은 물론 학습 환경도 열악한 상황에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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