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럼앤바이오, 홍콩서 신제품 첫 공개... 가능성 확인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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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럼앤바이오, 홍콩서 신제품 첫 공개... 가능성 확인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1.2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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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소재 유기농 화장품 기업
서화비 등 5개 브랜드, 해외 20여개국 수술
홍콩 박람회서 내년 상반기 주력 제품 공개
앰플과 미백 크림 좋은 반응, 수출 기대
제품 시연 받은 바이어들 샘플 오더 계속
박람회 기회로 해외 시장 공략 박차 예정
2014년 설립된 강원도 춘천 소재 유기농 화장품 기업 다럼앤바이오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개최된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여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 제품을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2014년 설립된 강원도 춘천 소재 유기농 화장품 기업 다럼앤바이오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개최된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여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 제품을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2014년 설립된 강원도 춘천 소재 유기농 화장품 기업 다럼앤바이오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개최된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했다. 다럼앤바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제품을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박람회에 2번째 참여한 다럼앤바이오는 현재 서가비 등 5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다럼앤바이오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박람회 참여가 어려웠다. 때문에 다럼앤바이오는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회원제를 통해 마니아층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 중인 다럼앤바이오 제품은 정제수 대신 홍삼수, 해양심층수 등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할랄 인증, 비건 인증에 이어 국내 업계 최초로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독일 이마스(EMAS) 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력 제품인 서화비의 듀퍼 수딩 솔루션 크림을 비롯해 미스트, 자외선차단제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고농축 앰플과 리프팅, 브라이트닝 크림 등을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가 직접 진행한 테스트 시연에는 많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이 모였다. 제품 시연 후에는 정식 론칭 전임에도 샘플 오더를 준 곳도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다럼앤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 주력 제품으로 선택할 계획이다.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과 홍콩 바이어는 물론, 러시아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놀랐다”면서 “다럼앤바이오는 정식 출시 전에 바이어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럼앤바이오는 완제품뿐 아니라 화장품 OEM와 ODM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연구개발로 인정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가 직접 부스에 나와 하루 종일 진행한 테스트 시연에는 많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이 모여들었으며, 실제품 체험 후 정식 론칭 전임에도 샘플을 선 주문 한 곳도 있을 정도다. 사진=최지흥 기자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가 직접 부스에 나와 하루 종일 진행한 테스트 시연에는 많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이 모여들었으며, 실제품 체험 후 정식 론칭 전임에도 샘플을 선 주문 한 곳도 있을 정도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올해 4년 만에 홍콩에서 다시 개최됐으며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툴 등 전 세계 40여개국 2,000여개 뷰티 관련 기업이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어들을 만났다.

특히 한국 기업은 앞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뷰티 제조 및 원부자재 박람회인 코스모팩을 포함 600여개 기업이 부스로 참여했으며, 다른 국가관으로 참여한 한국 기반 기업까지 포함하면 700여개 이상이 홍콩을 찾았다.

박람회 주최사인 인포마가 한국관 배치에 많은 공을 들였을 정도로 한국관에 많은 해외 바이어가 몰렸으며, 한국 바이어들도 대거 참관객으로 참여해 한국이 아시아 최대 화장품 강국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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