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국내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도쿄에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설치,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의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현지 홍보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해는 주요 대상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도쿄의 2개 백화점(신주쿠 마루이 아넥스, 도코로자와점 세이부) 내 팝업 부스를 운영해 13개 화장품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팝업은 식약처에서 주최하는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과 연계해 포럼 행사장 내 팝업 부스를 설치 및 운영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진흥원은 참여기업들의 1:1 수출 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의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식약처의 수출지원 국제포럼과 연계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 ”향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