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개소... "노동복지 허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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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개소... "노동복지 허브 역할"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2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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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사진=시장경제DB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사진=시장경제DB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지난 13일부터 김해지사를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기존에 양산지사를 찾아야 했던 김해지역 근로자와 사업주는 보다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지사는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경영복지부 등 3개 부에 40여명이 근무하면서 지역 2만9960개 사업장, 19만367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한 고용·산재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 등이다.

이기영 지사장은 "이번 김해지사 개소는 김해시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는 희망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더욱더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김해지사 개소로 김해지역 근로자 및 사업주가 양산지사까지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은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는 김해시 김해대로 2466(삼정동) 2~3층에 신청사를 개소했다. 총 시설 면적은 2~3층 등 2078㎡ 규모로 이달 말께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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