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하커카젤)가 23일 경남사회복지동공모금회에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창원시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진행되면서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장학금을 지원해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고등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11년째다. 총 기부금은 총 1억 6백여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