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즐기자 쿨파크' 개최... 50일간 열리는 물과 빛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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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즐기자 쿨파크' 개최... 50일간 열리는 물과 빛의 축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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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포크 로드', '스파클 가든' 등 시원한 테마 꾸며
물총놀이장, 비내리는 쉼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개장 5주년 맞이 입장료 50% 할인, 기념품 지급
즐기자 '쿨' 파크 포스터. 이미지=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9월 4일까지 2020 여름축제 '즐기자 쿨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시설 곳곳에 '쿨' 공간을 조성, 도심 속 피서지를 이용객에게 선사한다. 이용객의 더위 해소를 위해 산책로는 물안개가 피어나는 '워터포크 로드'로 꾸미고, 신어가든에는 포토존을 위한 친수정원 '스파클 가든'을 설치했다. 8월에는 '숲 속 족욕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위한 시설도 새단장 했다. 친환경놀이시설인 '가야무사어드벤처'를 '아쿠아어드벤처'로 탈바꿈해 물총놀이장, 비내리는 쉼터로 꾸몄다.

또한 개장 5주년을 맞아 김해시민에게는 50%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모든 이용객에게는 부채, 야광팔지(오후5시 이후) 기념품을 지급한다.

8월 22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회 김해시민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낮에는 시원한 물 공원이 있다면 밤에는 찬란한 조명이 테마파크 곳곳을 수놓는다. 가야왕궁과 철광산공연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빛을 내뿜는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한낮에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쿨존과 익사이팅 사이클․타워, 페인터즈 공연관람으로 하루를 보내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간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며 “뜨거운 여름,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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