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8일 시청에서 KB국민은행과 '생활SOC 공익신탁'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 또는 단체가 낸 기부금을 KB국민은행에서 펀드로 조성·운영하는 것으로, 원금과 운용수익은 창원시 생활SOC 시설 운영비와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시설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생활SOC 시설을 위해 시민 스스로 기부함으로써 시와 함께 운영한다는 자부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생활SOC 운영 기반 및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이 활기차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