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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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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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4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민방위 교육을 1시간짜리 영상교육으로 대체한다. 김해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김해시가 4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민방위 교육을 1시간짜리 영상교육으로 대체한다. 김해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김해시가 4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민방위 교육을 1시간짜리 영상교육으로 대체한다.

13일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원 1~4년 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으로 실시하던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김해시 민방위 대원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및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 내용을 다룬다. 

김해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이버민방위교육 실시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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