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학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코로나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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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학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코로나 방역 점검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5.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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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군-교육지원청-민간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 지켜야"
백두현 고성군수(가운데)가 11일 개학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4곳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13일 등교 개학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을 11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연옥 교육청소년과장 등 교육지원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 4개교(고성중앙고, 경남항공고, 철성고, 고성고)를 방문해 학교 방역 체계 등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개학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준비’에 방점을 두고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 준수 여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준비 사항 등을 관계자들과 집중 점검했다. 

백 군수는 또 코로나19 예방 매뉴얼 준수와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교육지원청(학교)-민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지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 군은 이태원 클럽 발 감염 확산으로 인한 등교 재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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