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휴장 후 여섯 번째 연장
경남 창원경륜공단이 8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휴장 기간을 14일까지 한주 더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측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각종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있지만, 경륜 시행은 시기상조라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타 공공시설 개방 추이를 지켜보고 경륜 시행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도훈 이사장은 “생활 방역체계로 바뀌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신중하게 개장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개장을 대비한 시스템 점검과 공단 내 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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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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