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시당, 4·15총선 '2020 통합 선대위' 출범
상태바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4·15총선 '2020 통합 선대위' 출범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3.27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겸손전략 강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
25일 오후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0 통합 선대위 출범식' 모습, 사진=미래통합당부산시당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25일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조경태 최고위원(사하을)과 서병수 전 부산시장(부산진구갑)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결정했다. 또한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현 정권의 경제실책을 지적하면서 보수대통합으로 총선을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경태 선대위원장은 "21대 부산선대위에 가장 큰 전략은 겸손이다. 겸허한 자세로 부산 시민들을 섬길 것"이라며 "많은 자영업자, 중소기업 시민들께서 무너져버린 부산 경제를 미래통합당이 꼭 다시 살려내라고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고 말했다. 

서병수 선대위원장도 “중앙정부, 지방정부, 사법부, 일선 교육현장, 시민단체까지 장악한 문재인 정권이 국회마저 장악하면 영구집권 시나리오가 완성되고 삼권분립의 자유민주주의가 파괴될 것”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중심으로 한 운동권 세대가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망쳤는지 똑똑히 보고 있다. 시민들께서 우리에게 앞장설 것을 명령했으니 문재인 정권 심판 하나만 바라보고 죽기살기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대위에서 코로나19 대책특위 위원장은 서일경 아일리스 성형외과 원장(대학원 바이러스 전공)이 맡았고 공동대책단장에는 박현용 내과 원장, 권헌영 전 동아대 의대 교수가 맡았다.

또 대변인단으로 이주환 전 연제구 당협위원장(연제구)과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중·영도구)이 공동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김소정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 이진수 전 부산시의원 등이 대변인으로 추가 인선됐다.

정책개발단장은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동래구), 총선기획본부장은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남구갑)와 정오규 전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서민경제대책본부 본부장은 이언주 의원(남구을), 직능본부 본부장은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 조직강화본부 본부장은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 부본부장은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 홍보방송유세본부 본부장은 장제원 의원(사상구)이 각각 임명됐다.

동서균형발전본부 공동본부장은 박민식 전 국회의원(북강서갑)과 김미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해운대을)이 맡았으며 여성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은 김미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해운대을), 청년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은 전봉민 전 부산시의원(수영구), 노동대책본부 본부장은 하태경 의원(해운대갑), 뉴미디어지원본부 본부장은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중·영도구), 장애인대책본부 본부장은 김척수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사하갑)이 임명됐다.

실버대책본부장은 김종암 전 부산시의원, 법률지원본부 본부장은 이재호 변호사, 종교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기장군), 문화예술대책본부 본부장은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서·동구), 부정선거 대책본부 본부장은 전봉민 전 부산시의원(수영구)이 각각 임명됐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