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4·15 총선 투표소 912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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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4·15 총선 투표소 912곳' 확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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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 발송
4·15총선을 앞두고 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동호인들이 스탠딩 패들보트를 타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선관위
4·15총선을 앞두고 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동호인들이 스탠딩 패들보트를 타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선관위

4·15 총선을 앞두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912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12곳 중 899곳(98.6%)을 건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다고 부산선관위는 전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선관위는 150만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만466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 병역사항, 세금 납부 및 체납,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담겼다.

시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 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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