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 발송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 발송
4·15 총선을 앞두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912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12곳 중 899곳(98.6%)을 건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다고 부산선관위는 전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선관위는 150만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만466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 병역사항, 세금 납부 및 체납,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담겼다.
시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 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