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100% 수개표에... 부산선관위, 개표사무원 4천15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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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100% 수개표에... 부산선관위, 개표사무원 4천157명 선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3.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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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대비 705명 증가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15총선 총선 개표 사무원 4천157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비례대표 참여 정당이 늘어나 100% 수개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개표사무원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는  20대 총선에 투입된 개표사무원 3천452명보다 705명이 증가한 숫자다.

부산지역 개표사무원은 국가공무원 61명, 지방공무원 1천269명, 법원공무원 32명, 교직원 114명, 금융기관 직원 9명, 공공기관 직원 13명, 지방공사공단 직원 14명, 공정중립인사 2천645명 등으로 구성된다.

시선관위는 "해당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개표사무원을 선발하고 일반인인 공정중립인사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며 "16개 지역별 선관위별로 투표일 이전까지 개표 사무원을 확보해 수개표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선관위는 21대 총선 참여 정당이 35곳으로 확정되면서 정당투표용지가 48.1cm가 됨에 따라 100%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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