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26~27일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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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26~27일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3.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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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부터 선거운동 가능.
단, 후보자로 등록하면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사진=부산시선관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6~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중구청장 재선거, 부산시의회 의원(남구 제2선거구) 및 사하구의회 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국회의원 선거 자격은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한다. 또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단,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기탁금은 1500만원이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탁금은 기존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후보자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4월 5일부터는 정책·공약알리미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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