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청사포~송정, 1일 18회씩 총 630차례 운행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해운대구 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옛 송정역)에서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개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선관위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협업해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일까지 해운대 해변열차 중 1대를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로 지정, 미포~청사포~송정 구간을 1일 18회씩 총 630차례 운행한다.
해변열차 내외부는 투표참여 홍보용으로 꾸며졌고, 해변열차 정거장와 대합실, 열차터널 및 전망공간 등에도 홍보 시설물을 설치했다.
부산선관위는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운행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하철 개찰구 알림음 ▲부산지역 카페 음료용기 홀더 ▲광안대교 파사드 조명 ▲삼락생태공원 유채꽃밭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훈 부산선관위 위원장은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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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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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