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부산 창단기획단 '창단 발기인대회' 열어
상태바
새로운보수당, 부산 창단기획단 '창단 발기인대회' 열어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23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에서 새로운 보수로 판갈이 시작
새로운보수당 부산시당 창당준위원회가 22일 오후 부산진구 소재 새보수 기획단 사무실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가졌다.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에 새로운 보수가 뜨며, 드디어 보수 판갈이가 시작 됐다'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부산 창당기획단이 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에 있는 기획단 사무실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성권 전 의원을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하태경 새보수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이만수 부산경실련 고문, 박유근 라이온스 전 총재, 전영 성갈등해결연구회 대표, 권성주·박미출 전 바른미래당 원외 위원장,정성철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 등이 창당 대표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성권 준비위원장은 "낡은 보수는 반성은 커녕, 부끄러워할 줄도 모른다. 낡은 보수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능 때문에 오이려 부산 시민이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최근 국회에서 발생한 과격한 주먹자랑까지 일삼으며 진짜 보수를 창피스럽게 만들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보수는 더 쪼그라들고 능력 없는 집권당은 재집권에 성공해 나라가 파탄 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의 심장 부산에서부터 능력 있고 개혁적이며 중도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보수로 판 갈이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보수당 창당 준비에 이어 오는 29일 새보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5일 새보수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