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곳 승리 통합당 부산시당 "21대 1호 법안, '부산해양특별시법' 추진"
상태바
15곳 승리 통합당 부산시당 "21대 1호 법안, '부산해양특별시법' 추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4.17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특별시 청사진 국회 1호 법안으로 강력하게 추진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16일 오후 부산시당에서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통합당 부산시당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16일 오후 부산시당에서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통합당 부산시당

4·15총선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15곳에서 승리, 보수텃밭 탈환에 성공한 미래통합당이 16일 부산시당에서 "경제·안보를 제대로 챙겨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시당에는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사하을), 황보승희 당선인(중·영도), 이주환 당선인(연제구) 등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먼저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어렵고 힘든 선거였지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 시민들 덕분에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한 마음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정책과 비전이 실종된 선거였지만 부산해양특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해 강력하게 공약을 내건 부분이 시민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약속드린대로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부산의 청사진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환 당선인도 "전국적인 선거 결과, 정권을 견제하기엔 힘이 부족하지만 부산 민심의 심판을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제대로 정부 견제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승희 당선인은 "전국적인 상황은 미래통합당이 녹록지 않다. 당내 쇄신과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중도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소신껏 목소리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