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7000달러 뚫은 비트코인 '파죽지세'... 리플·도지코인 급등 [오늘의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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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7000달러 뚫은 비트코인 '파죽지세'... 리플·도지코인 급등 [오늘의 가상화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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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 2조달러 돌파... 아마존·알파벳 상회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이 4% 넘게 치솟으며 5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리플, 도지코인 등 일부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보다 각각 4.59%, 9.08% 뛴 5만703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393만8000원(5.27%) 오른 7868만원에, 빗썸에선 13만9000원(0.18%) 낮아진 7854만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324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2.24%, 7.65% 높아진 가격 수준이다. 국내 업비트에선 447만3000원으로 전날보다 11만5000원(2.64%) 뛰었으며 빗썸에선 2만4000원(0.53%) 낮아진 446만8000원에 머물러 있다. 

알트코인 중 리플,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리플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02% 급등한 0.5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4.40% 뛴 수준이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9.78%나 치솟은 0.098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에 비해선 14.18% 높아졌다. 

카르다노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36%, 0.24% 상승한 0.62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솔라나는 전날보다 1.55% 낮아진 108.23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 가격보다는 0.46% 내린 수준이다. 

한편, 비트코인의 상승 등으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오후 1시 30분(미 동부 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 따르면 전체 시총은 2조1400억달러(약 2850조원)으로 집계됐다. 

2조달러를 돌파한건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으로, 뉴욕증시에선 아마존(1조7990억달러), 알파벳(1조7230억달러), 엔비디아(1조9840억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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