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락 후 회복... 솔라나·리플도 상승세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4% 가까이 뛰면서 6만6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전날 6만9000달러선까지 치솟았다가 14% 넘게 급락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3.78%, 7.61% 상승한 6만6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업비트에선 전날보다 1000원(0.01%) 상승한 9332만6000원에, 빗썸에선 84만6000원(0.92%) 뛴 9315만1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7.47% 급등한 385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일주일 전 가격보다는 11.60% 오른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8만9000원(1.68%) 뛴 538만8000원에, 업비트에선 2만8000원(0.52%) 상승한 543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솔라나는 6.62% 급등한 133.26달러에, 리플은 3.0% 상승률을 보이며 0.6142달러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는 7.33% 뛴 0.7445달러에 가격을 형성 중이다. 반면 그간 눈에 띄는 오름세를 나타냈던 도지코인, 시바이누는 0.86%, 2.76% 하락률을 나타내며 0.1566달러, 0.0000326달러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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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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