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일주일 새 76% 급등... 비트코인보다 더 뛰었다 [오늘의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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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일주일 새 76% 급등... 비트코인보다 더 뛰었다 [오늘의 가상화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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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7%대 상승률... BTC·ETH보다 오름세 가팔라
사진=도지코인 X(舊 트위터)
사진=도지코인 X(舊 트위터)

밈 코인(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 영상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 중 하나인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최근 일주일 새 76%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넘어섰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2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46% 뛴 0.15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무려 78.85% 치솟은 가격이다. 같은 시각 또 다른 밈 코인인 시바이누는 전날보다 1.18% 낮은 0.00002244달러에 머물러 있지만 일주일 만에 무려 131.9%나 폭등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27%, 21.48% 오른 6만28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선 전날보다 131만2000원(1.52%) 뛴 8769만5000원에, 빗썸에서 92만7000원(1.07%) 상승한 8769만7000원에 각각 가격을 형성 중이다. 

이더리움도 이때 코인마켓캡에서 3477달러에 거래되며 35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가격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1.61%, 11.69% 오른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전일 대비 7만9000원(1.65%) 상승한 485만4000원에, 업비트에선 9만3000원(1.95%) 솟은 48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의 경우 전날보다 2.42% 낮아진 0.6262달러에, 카르다노는 1.41% 하락률을 나타내며 0.728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솔라나는 0.08% 뛴 129.9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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