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4일 서울 영등포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문래 롯데캐슬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실내악 이동식 공연으로,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이동식 무대 차량에서 50분 간 진행됐다. 공연곡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계 ‘가을’ 중 3악장과 ‘겨울’ 중 2악장 △모차르트 ‘작은 밤의 음악’ 중 1악장 등 클래식 연주로 이뤄졌다. 무대 차량 앞 관람객들은 거리를 유지한 상황에서 연주를 감상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한편 영등포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3층 ~ 지상 최고 21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238가구로,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부문을 수상한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