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 74㎡∙84㎡ 중소형 면적으로 총 76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76가구 △74㎡B 6가구 △84㎡A 282가구 △84㎡B 160가구 △84㎡C 56가구 △84㎡D 82가구다.
이 단지는 10월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 동안 거주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비교적 적다.
이 단지는 동탄 호수공원과 송동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며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의 호수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호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는 서연중·고, 동탄7고(예정)가 있다.
직주근접성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 산단과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들이 인근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계룡건설은 한국은행 통합별관과 서울 식물원, 평창 동계올림픽경기장 등을 시공했으며 주택 브랜드 '리슈빌'을 보유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20일 1순위 청약 접수
금성백조는 20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214가구 △84㎡A 510가구 △84㎡B 75가구 △102㎡A 224가구 △102㎡B 149가구다.
단지는 입주자모집공고일인 9일 기준, 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수의 50%를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와 1주택자(처분 조건)이며, 청약 통장은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액(각 지역별 상이)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됐거나 해당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분양권 등 포함)을 소유자와 해당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제한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주택소유 여부에 따라 분류된다. 무주택자는 가점제로,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세대주)는 추첨제로 선별하여 입주자를 선정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84㎡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102㎡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한다.
한편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5월10~14일 진행된다.
◆'상도역 롯데캐슬' 20일까지 입주
롯데건설은 20일까지 서울 동작구 '상도역 롯데캐슬'의 입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로,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시 평균 22.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150미터 떨어진 역세권이다.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단지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섰고 신상도초,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단지 입구 무인 택배함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공기 청정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됐고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섰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있다.
한편 사업주관사인 태려건설산업은 20년간 표류한 재개발 사업을 완성했다. 입주민들은 2월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