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2021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51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은 올레건설을 비롯한 최우수 파트너사 5개사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최우수 파트너사는 지난해 3개사에서 올해 5개사로 늘었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포상금 500만원도 신설됐다. 15년 연속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4개 파트너사는 별도의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51개 우수 파트너사는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 △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경감 △대여금·동반성장 펀드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워크샵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와 상생 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과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확신 방지를 위해 워크샵은 열지 않고 일부 파트너사만 참석해 상패와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 파트너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지원 방안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