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업계 최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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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업계 최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4.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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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둔촌 현장 카페
롯데건설 둔촌 건설현장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원들이 주문한 커피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 아파트 현장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을 맺고 둔촌 아파트 현장에 이 카페를 열었다. 건설산업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렵지만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를 시행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 내 카페가 있어 멀리 나갈 필요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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