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SSG닷컴에서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0명에게 친환경 재활용 분리수거백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코로나로 가정간편식과 배달음식 취식 빈도가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배출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분리수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친환경 분리수거백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세척해 조각으로 만들고 녹여 원사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에코메이드'(플라스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했다.

분리수거백 정면에는 풀무원 슬로건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를 각인했고, 측면에는 종이, 종이팩, 유리, 금속 캔, 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품목을 나누고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이벤트는 SSG닷컴에서 풀무원의 가공식품 전 제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수도권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며 사은품 재고 소진 시에는 자동 종료된다.

롯데중앙연구소가 17일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헌혈 봉사는 코로나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 3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별로 편성해 대기 시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코로나 사태 이후 DIY마스크 제작 봉사, 소외계층 영·유아 아동 지원을 위한 수면 조끼 제작 봉사,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용 놀이 키트 제작 봉사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선 바 있다.

요리에센스 연두가 미국, 스페인, 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샘표는 최근 연두가 영국 주요 매체에 잇따라 소개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샘표에 따르면 영국 '선데이 타임스'애 '내 몸과 지구 환경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즐기는 방법'으로 연두를 소개됐다. 선데이 타임스와 함께 발행되는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는 "채소 위주의 식사는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좋지만 맛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순식물성 신제품이 나왔다"며 연두를 조명했다.

‘타임스 매거진’에도 '단 몇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이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순식물성 소스'라는 설명과 함께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개됐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발효해 만든 순식물성 다목적 소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100% 식물성 제품'이라고 말하며 연두를 주목했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식물성 기반 식생활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영국은 전 세계 유기농 매출 7위, 연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어서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요리에센스 연두를 영국 아마존에 입점시킨 샘표는 연두 글로벌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영국 시장에 연두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이번 영국 주요 매체에 소개된 이후 아마존 매출이 급등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두는 현재 미국, 스페인, 중국, 영국에 진출해 있다. 샘표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인도, 호주 등에도 연두를 수출할 계획이다.